개발을 시작하다

2022. 5. 3. 03:17푸념

성장하고 싶고 위기감을 느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었다

 

2022년 2월 23일 국비교육을 통해 웹개발 교육을 시작!

 

교육 시작후 약 2달지난 지금까지의 일들을 써보려 한다

 

우선 나는 기계설계2년 애니메이터 4년이란 경력이 있다

기계설계는 16살 나이에 고등학교를 통해 기계제도 명장 밑에 취업을 하게되어
고등학생 나이에 여러대회에서 금,은,동의 수상경력, 자격증이 있다

전역후 애니메이터로 전향을 해 나름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있었다.

 

 

근데 그 자신감은 교육 시작 후 1달도안되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막대한 공부량과 이걸 왜 배우는건지에 대한 의문들 구글 검색하고 오면

수업을 놓치기 일수였다.

그래서 나름의 방법을 생각했다

곰캠을 구입했고 매 수업마다 녹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아 이래서 자바를 배우는구나 이래서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는구나"

적응할만하면 수업내용이 바뀌었고

+코로나로 인한 zoom수업으로 인해 조금씩 지치던 도중

정보처리기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명은 꽤나 힘들었다.  

기계설계 1년은 명장께서 돌아가셔서 발급이 어려웠고, 애니메이터는 프리랜서 고용보험 미가입자라

여러번 회사를 왔다갔다 해서 겨우 자격증명을 받아냈다

4/24일 시험을 보았고 중간에 코로나에 걸리고 교육과제로 인해 제대로 집중을 못한 나머지 

가채점 결과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다.

 

자존심이 상했다. 제대로 집중못한 탓도 있지만 자신감이 많았던 만큼 이 길이 내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할까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해봤다.

간단했다. 집이 문제였다.

카페에 와서 작업을 하니 미뤄뒀던 블로그를 개설했고, 1일1커밋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있다.

잘할거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잘할수있게끔 노력할것이다.

또 항상 방법을 찾아낼것이다.

 

 이 블로그의 목표는 일단 지금만 할수있는 개발어린이 입장에서 교육 중 의문이 드는것들을 알아보고 적을 생각이다.

교육을 받으며 가끔 주입식 교육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 푸념 게시글에 생각정리를 통해 게시판을 늘려

같은 개발어린이 또는 실력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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